간천(澗泉) naganchun 2012. 8. 24. 05:11

 

25, 유쟁기자-

 

다툴 기색이 있는 자 하고는 더불어 말하지 마라.

有爭氣者, 勿與辯也.(유쟁기자, 물여변야)(荀子 勸學)

*쟁(爭)-싸우다. 다투다. *기(氣)-기운. *물(勿)-말다. *여(與)-더블어. *변(辯)-말하다. 바루다.

 

함부로 사람과 다투어 언쟁을 부리기를 좋아하는 사람과는 사리를 판단하기 위하여 말하지 마라.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감정에 치우쳐 있어서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태이므로 사리를 분간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