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시대, 한국은 있고 일본은 없다
IT시대, 한국은 있고 일본은 없다
19세기에는 산업혁명이 있었다. 산업혁명 이전은 농경시대이다.
산업혁명 이후는 공업화시대이다. 20세기 말부터 IT혁명이다.
지금의 21세기는 IT혁명이후의 정보화시대 혹은 IT시대라고 부른다.
20세기의 공업화시대. 일본은 이 공업화시대에 꽃 핀 나라이다. 일본이 가지고 있는 민족적 특성이 공업화시대가 요구하는 내용과 아주 잘 맞았기 때문에 공업화시대에 꽃 필수가 있었다.
공업화시대는 물건을 싸게 좋게 만들어 내는 것에 매진하는 사회였다.
이때 일본의 전자산업, 자동차산업 등은 세계 제1이었다. 이때 일본의 전자제품을 한국의 젊은이들이 얼마나 가지고 싶어 했을까? 기억이 새롭다. 한국에서 손님이 오면 전자제품 상점가에 데려가 달라고 나를 졸랐다.
그러면 21세기의 정보화 IT시대는 어떤가? 20세기의 전자제품은 21세기의 지금은 IT제품으로 그 이름부터 바뀌었다.
지금의 한국의 IT제품은 어떤가? 옛날 일본 전자제품의 그 높은 위상은 어디 간 곳이 없어졌다. 지금은 일본의 전자제품을 한국에서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손님이 와서 전자제품 상점가에 데려가 달라고 조르지도 않는다.
2000년대 초 한국 인터넷 인프라 (ADSL) 가 일본보다 앞섰을 때는 일본에서는 선호했던 Walk Man과 지금의 MP3 Player를 비교해 보자.
Walk Man은 음악을 듣는 단일기능만 있는 기계였다. MP3 Player는 음악을 듣는 기계로서는 마찬가지이지만, 조작의 중심이 컴퓨터로서 디지털 방 인터넷 선진국 한국 이라고 불렀다.
나는 이때, IT시대의 제1장 제1절은 한국이 앞섰다고 했다.
2004년에 한국 IT제품 수출은 전체 수출의 1/3에 해당하고 있고, 그 제품의 70%가 3개의 품목이 해당하고 있다.그 대표는 휴대전화이다. 단일 품목 수출액 220억 달러이다.
그 결과 한국의 삼성이 세계의 소니를 앞서고 있고, 세계의 소니가 한국의 삼성과 제휴를 하려고 해도 삼성이 도망가고 있다. 이쯤 되고 보니 「IT시대 제1장 제1절」이 아니라 「IT시대 제1장은 일본보다 한국이 앞섰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휴대전화 하나로 220억 달러를 수출했다. 1960년대 70년대를 살아 본 사람이면 이거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가슴이 찡하는 소리이다. 한국에는 「수출의 날 (지금은 무역의 날)」이란 기념일이 있다. 박정회 대통령시절인 1964년 11월 30일 우리나라 전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달성했기에 「수출의 날」 이란 기념일을 만들어, 수출을 잘한 기업에게 상도 주고 훈장도 주어 수출을 장려했던 그 기념일이다. 지금은 휴대전화 하나의 단일품목으로 220억 달러를 수출하게 되었으니, 그 때를 산 사람이면 감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 공업화시대와 정보화 IT시대는 무엇이 다른가?
IT시대는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통신이 우리 생활중심에 깊숙이 들어 왔고, 컴퓨터가 중심이 되고 보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방식이 바뀌었다. IT시대의 키워드는 컴퓨터, 인터넷, 통신, 디지털이다. 이 컴퓨터, 인터넷, 통신, 디지털이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하면서 우리는 무한히 편리해 졌고, 다른 한편으로는 더 복잡하게도 만들었다.
IT시대의 대표적인 제품이 휴대폰 이다. 아마도 휴대폰 한 번 쓴 사람은 평생 휴대폰 없이는 못 살 것이다. 그러나 그 휴대폰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 기종을 살 때마다 조작법을 공부해야 될 것이다.
옛날 젊은이들이 식이어서 아날로그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성능 기능들이 추가 되었으며, 인터넷으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 MP3 Player에 넣고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이 IT시대는 우리 한국이 일본을 넘어 설수 있는 우리의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민족적 특성과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행동이 IT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특성과 아주 잘 맞는다. IT시대의 제2장은 몰라도 IT시대의 제1장은 우리가 하고 있는 행동이 IT시대 바로 그것이다.(개차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