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고전/삼자경

80,채문희

간천(澗泉) naganchun 2012. 4. 27. 03:52

 

80,蔡文姫,能辨琴,謝道韞,能咏吟,

       (채문희, 능변금, 사도온, 능영음,

 

      彼女子,且總敏,爾男子,當自警

       피여자, 차총민, 이남자, 당자경)

 

동한(東漢)의 채문희(蔡文姬)는 고금(古琴)의 음색이나 음조를 식별할 뿐 아니라 곡 중의 뜻도 이해할 수가 있었다.

동진(東晋)의 재원인 사도온(謝道韞)는 시를 짓는 데에 뛰어나고 읊었으며 그의 시는 교묘한 것뿐이었다.

이들은 여자였지만 총명하고 근면하여 남자들은 이를 타산지석으로 자각하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

*주

1)채문희(蔡文姫)-그녀는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거문고를 치다가 줄이 끊기면 어느 줄이 끊겼는지 알았다 한다.

2)사도온(謝道韞)-그녀는 어려서부터 시를 읊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