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고전/삼자경

74, 두현량-

간천(澗泉) naganchun 2012. 4. 11. 03:17

 

74,頭懸梁,錐刺股,彼不教,自勤苦.

      (두현량, 추자고, 피불교, 자근고)

 

 

진(晉)나라 손경(孫敬)은 밤에 독서하다가 잠드는 것을 두려워하여 머리카락을 실로 묶고 도리(梁/양)에 매어 이를 막았다.

또 전국시대 소진(蘇秦)은 추(錐=바늘)를 허벅지(股/고)에 찔러서 잠드는 것을 막았다.

그들은 엄한 스승은 모시지 못하여도 스스로가 엄한 스승이 되어서 각고로 학문을 면학했다.

★주

* 손경(孫敬)-그는 언제나 문을 닫아서 독서 하였으므로 폐호(閉戶)선생이라 불렀다.

* 소진(蘇秦)-중국 전국시대 유세가. 합종책을 주창하였다.